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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De Janeiro
Rio De Janeiro
킹스턴 루디스카
2016.07.13
1. Rio De Janeiro (Feat. 나희경)
2. Rio De Janeiro (Inst.)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Rio De Janeiro]

남미 여행 중 브라질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이 리우 데 자네이루였던 것은, 비단 경치나 예수상 등 관광지에 대한 호기심뿐만이 아니라 Bossa Nova가 탄생한 곳이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곳곳 에서 Antônio Carlos Jobim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는데 보사노바의 명곡으로 알려진 "Girl from Ipanema"에서의 이파네마 해변, 바로 옆에는 Copacabana 해변이 있고 Corcovado 언덕을 올라가 볼 수 있었다.

Lapa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는데 433버스를 타고 이파네마로 가다 보면 중간에 Botafogo 라는 해변을 지나게 된다. 리우에 도착한 첫 날, 설레는 맘으로 버스를 타고 이파네마 해변으로 향했다. 라파로 돌아오는 버스는 만석이었고 난 옆자리 아저씨와 영어와 포르투갈어 그리고 몸짓을 섞으며 이야기 하고 있었다. 바로 앞에 한 여자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고, 내 옆자리 아저씨는 자연스레 우리를 연결시켜 주고 싶어했다. 그녀는 상파울로에서 왔으며 지금 physiotherapy를 전공하는 대학생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밖은 비가 내리고 있었고 그녀는 보타포구에서 내렸다. 보타포구에는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었고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처음 와보는 낯선 여행지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곡들의 이름이 있는 그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과 설렘을 즐기며 이 곡을 만들었다.

처음 인트로는 보사노바 리듬에 재지한 피아노 솔로로 시작된다. 곧 이어 히우 지 자네이루 (리우 데 자네이루의 포르투갈어 발음)를 반복하는 메인 테마가 이 노래의 중심이 된다. B파트에서는 기존의 칼립소 리듬에 몬투노 리듬이 더해져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피아노 솔로에 이어 혼섹션 솔리(soli)는 동일한 리듬의 멜로디에 다양한 보이싱을 넣어서 빅밴드 사운드를 구현해내어 연주에 깊이를 더했다. 국내외로 인정받는 보사노바 싱어 나희경이 함께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